amonB

어렸을때 어르신들이 절가고 산가고 그러는게 도무지 이해 안갔다.엄마 아빠가 억지로 끌고 갈때도 정말 지루하고 귀찮았는데 나도 나이먹으니 절이 너무 좋네.아무 생각없이 앉았다 와도 기분이 좋아짐.

언제가도 마음 풍성해지는 단양.그중 꼭 들려야 하는 구인사. 한 5번 갔나? 단양갈때마다 거의 갔던거 같네.10월 말부터 11월초에 가야 절정이다.

밀린일 마무리하고 퇴근하는 일요일 저녁. 이때 아니면 사진찍을 시간이 없음.

정말 오랜만에 드라이빙 센터 방문.차 두대를 X3 신형한대로 바꿀려는 목적으로 구경갔는데 아직 X3은 전시차로 나온게 없다고 한다.아쉽지만 다른차들 구경하고 옴. 1시리즈는 최근 신형 나오기 직전이라 완전히 풀옵만 들어온다.갠적으로 디자인은 지금 전시장에 있는게 훨씬 이쁘단 생각이 들고, 어차피 신형도 F바디면 프로모션 만땅 들어간 바로전 모델을 사는게 좋다고 봄. 전동트렁크에 HUD에 이거저거 다 때려박은 버전이라고 보면 됨.미사노 블루 모델이면 만족도 최고일거같은데 유부남이 펀카를 가진다는게 이렇게 힘들고 두려운거란걸 다시 느끼게 됨.X2 신형은 생긴것도 그냥 그렇고 실내도 액티브투어러랑 차이를 모르겠다.진짜 액티브 투어러 신형은 전륜에 DCT라는거말고 깔게 없는 가성비 최고의 BMW모델. 패밀리카로..

z30 + 24mm f1.7 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만큼 아무때나 휙휙 찍어대기 편한 바디가 없었던거 같네.지금 사려니 돈지랄되고 카메라 하나도 자주 못쓰는 주제에 뭔 경박단소 핑계를 대나 싶어서 ..용기가 안난다.